영광군이 지난 3월31일 부군수실에서 신창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 모부자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한부모가족(모자가정)인 영광읍 도동리 황모 학생 등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 모부자 가정 5명에 일인당 100만원씩,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은 이들에게 자활·자립 기반을 조기에 구축할 수 있는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자긍심 강화 및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현재 모부자 가정 101세대 285명과 소년소녀(위탁)가정 25세대 33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