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대학생 9명 각 100만원씩 전달 ‘훈훈’
재경영광군향우장학회(이사장 신언용)가 지난 3월28일 관내 출신 향우자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9명의 학생은 각 읍면 향우회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들로 부모의 고향이 영광이고 학생이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며 수도권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입학한자(전문대포함)로서 가정형편이 곤란하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부모가 향우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학생을 선발해 각각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994년 9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재경영광군향우장학회는 1996년부터 매년 3월 신학기초에 수도권지역 대학생들과 영광군지역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다 이자수입격감으로 2005년부터는 재경향우자녀들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경영광군향우장학회는 올해까지 366명 학생에게 총 1억6,61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장학회를 비롯한 영우골프회, 산학회, 부녀회 청년회 등의 산하단체를 두고 향우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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