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라남도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 유치장소가 영광으로 확정됐다.
영광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신평섭)는 2년전부터 고흥 무안 해남군과 경쟁을 펼쳐 2010년 전라남도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수산경영인연합회는 지난 10일 영광수산사무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및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해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수산경영인 가족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결속을 이룩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광군수산업경영인회는 오는 24~25일까지 신안군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라남도 한국수산경영인대회에 참가한다. 회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해양수산환경속에서도 수산도로서의 위상을 지켜온 어업경영인과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장관상 홍영길(홍농지회장), 수산과학원장상 김현식(염산지회장), 전라남도지사상 양동식(백수지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회 중앙회장상 김원진(사무차장), 도 연합회장 감사패 영광군청 박기업(해양수산과), 영광수산사무소 길혜미, 공로패 최춘권(홍농지회 총무)씨 등이 각종 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