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주여성 생활 가족지원 재정마련 목적
지난 2003년부터 이주여성한글공부방, 문화체험, 리더쉽 교육, 가족캠프 등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가족지원 활동을 벌여 온 (사)영광여성의전화(대표 채봉정) 이주여성센터 준비위원회가 오는 22일 영광이주여성의집에서 ‘다(多)문화 찻집’을 연다.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에서 결혼을 통해 영광에 정착한 여성들의 한글공부와 상담, 베트남·필리핀·몽골 여성들로 구성된 다(多)문화교육팀 등의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광여성의전화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지원사업강화를 위해 지난 3월14일 독립된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3명의 내국인 여성활동가와 7명의 이주여성들의 일상적 근무체계를 마련했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성장을 돕고 가족지원 재정마련을 위한 이번 다문화찻집은 몽골, 필리핀, 베트남, 중국, 한국차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베트남 쌀국수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주여성들이 만든 티켓은 5,000원에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여성의전화(☎ 353-4994)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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