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수 보선 공천신청자 정견발표회
민주당, 군수 보선 공천신청자 정견발표회
  • 영광21
  • 승인 2008.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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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오후 2회, 29일 토론회 실시·공선위원장 정용기씨
◈ 선택! 6·4 보궐선거 현장


통합민주당이 6 4 영광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원들이 참여하는 본격적인 후보검증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통합민주당은 당내에 ‘6·4 영광군수 보궐선거 통합민주당 공명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기 영광신협 이사장, 이하 공선위)’를 구성하고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의 정견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견발표회는 도의원 선거구마다 1회씩 2회에 걸쳐 개최된다. 1차 정견발표회는 오는 26일(토) 오전 11시 영광읍 영광실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차 정견발표회는 같은날 오후 3시 법성면 법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또 29일(화) 오후 2시부터는 영광읍 한전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천신청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선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광군정을 이끌 후보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게 될 소중한 기회”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당내행사인 관계로 통합민주당 당원만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은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 22일 영광지역 실사를 마쳤다. 후보등록은 25일까지로 김준성 군의원, 정기호 영광군당원협의회장, 정화균 전영광군부군수 등 3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중앙당 공심위는 후보선출 방식을 전략공천과 여론조사방식의 경선을 할 지 결정하게 된다. 중앙당은 후보선출을 5월10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단체장 보궐선거는 호남에서는 영광군이 유일하며 전국적으로 8곳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