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성의전화 다문화찻집 열어
영광여성의전화 다문화찻집 열어
  • 영광21
  • 승인 2008.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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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익금 이주여성 공간 마련위해 사용
이주여성과 이들 가족에 대한 인권지원 활동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영광여성의전화(대표 채봉정) 이주여성센터 준비위원회가 이주여성들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2일 영광이주여성의 집에서 다(多)문화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찻집은 몽골, 필리핀, 베트남, 중국, 한국 등 각국의 의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물품이 행사장을 찾은 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이주여성 공간을 마련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채봉정 대표는 “그동안 이주여성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