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가선거구 기초의원중 가장 높은 득표로 영광군의회에 입성한 김준성(57) 의원.

군서출신으로 군수보궐선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그의 정치입문은 3년여 남짓 짧은 경력이지만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심지건설(주) 대표로 20여년이 넘는 회사운영과 라이온스 회장 및 각종 사회단체장 등을 포함해 50여개에 이르는 단체경력이 있다.

특히 그가 소리나지 않게 지원해온 장학금과 불우시설 지원은 그의 정치인생에 든든한 후원자이자 지역에서 신망과 덕을 쌓아온 사람이라 평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군민을 아우를 수 있는 친화력의 소유자”라 평가하는 것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모임에서 활동한 결과로 당내 경선에 폭발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장 연임에 성공해 4년의 임기를 시작한 김준성 의원은 지난해 전남도생활체육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제20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영광에 유치했다.

영광스포티움 준공후 스포츠마케팅산업의 첫 신호탄이자 오는 10월에 열리는 도생활체육대회는 역대 영광군에서 열린 체육행사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2박3일 동안 2만여명의 선수단 및 응원단이 영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를 ‘외유내강형 CEO’로 강한 추진력을 겸비했다고 평가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