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상설시장, 공무원 유관기관 적극 이용 촉구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시장개선과 더불어 소비의 주체인 주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 ‘영광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주요시장인 영광매일시장, 영광터미널시장, 군남 5일시장, 염산 5일시장을 대상으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내기업, 주민의 협조를 얻어 월 1회 이상 지정된 일정에 지역생산 물품사주기, 지역상가·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5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실과소 및 읍면은 매월 첫번째, 마지막주 금요일 퇴근후 또는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실시하기로 했다.
또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은 월 1회 이상 자체 운영하되 가능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장보기에 참여해 줄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 ‘전통시장 장보는 날’지정 운영 실시는 서민경제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하는 만큼 매월 지정된 일정에 전군민이 솔선수범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