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읍장 한행석)이 지난 4월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관내 음식업소대표자 등 30여명과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2008년 홍농읍 특수시책의 하나로 칠곡조선소 및 칠산대교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사업들에 발맞춰 침체된 음식업소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날 견학은 홍농읍에서 오전 7시 출발해 순천청암대학교에서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로부터 2시간가량 음식업소의 발전방안 및 친절, 위생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순천시 지정 모범음식점과 여수시의 좋은식단 실천업소, 담양군 지정 모범음식점 등을 방문해 시식을 하며 그들의 서비스, 맛, 경영방침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홍농읍 동서식당 문선희 대표는 “현 실정에 맞는 강의라 유익했고 선진지 음식점을 비교·분석 할 수 있어서 앞으로 영업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견학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행석 읍장은 “음식업소 선진지 견학은 시작일 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안을 모색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