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영광군연합회(회장 장은규)가 오는 16일 군 임원과 읍면회장, 부회장, 총무 등 읍면임원을 대상으로 경남 남해군의 선진영농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틈새 소득작목인 고사리단지와 지역특화작목인 마늘재배포장을 견학해 선진재배기술을 습득하고 특히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제4회 보물섬마늘축제를 관람한다.

또 이충무공 전몰유허(이락사)에서 이순신장군의 충의정신을 되새겨보는 등 한반도의 최남단 한려수도의 중심에 위치한 남해군의 문화탐방을 계기로 농촌지도자회 영광군연합회의 활성화와 정보교환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자 영광군연합회는과학영농의 선도적인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서 지역농업발전과 후계농업인의 육성 등으로 농업인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