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지역 이장단 방사능방재훈련 참관
원전지역 이장단 방사능방재훈련 참관
  • 영광21
  • 승인 2008.05.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고리원전에서 방재대책 실효성 검증
영광군이 지난 14일부터 2일간 원전주변지역 마을이장과 담당공무원, 영광원전 환경·안전민간감시기구 위원 등으로 참관단을 구성해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실시된 고리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찰특공대, 군부대, 소방서 등 28개 기관 6,500명이 동원돼 방재 유관기관의 협조지원체계 구축과 방재요원의 비상대응능력 향상, 방재대책의 실효성 등을 검증했다.

또한 대 테러 대응훈련과 화재진압훈련, 주민소개훈련 및 의료·구호활동 등을 통해 방사능방재대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참관단은 또 백수해안도로 데크계단 설치를 위한 태종대의 절영해안도로 현지확인과 스포츠문화센터 및 고리원자력홍보관 등을 견학했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4년에 1번씩 실시되며 다음 방사능방재 정부합동 훈련은 2009년 영광원전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