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135 ‘안전’
수화로 보는 세상 135 ‘안전’
  • 영광21
  • 승인 2008.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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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민 <법성>
지난해 7월부터 영광원자력본부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고 있는 허성민씨 .

허 씨는 “처음 입사했을 때는 근무하는 것이 낯설고 교대근무의 특성상 밤과 낮을 바꿔 생활해야 하기에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지금은 주위 동료들이 잘 돕고 있어서 근무하는데 있어 그다지 어려운 점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원자력발전소는 국가의 중요시설로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근무하는 시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다음 교대근무자에게 인수해 줄때면 고향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보람이 생긴다”고 했다.

허 씨는 “앞으로 회사의 안전을 의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지역에 있는 젊은 청년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왼손과 오른손을 배와 가슴에 갖다 댄후 다시 오른손과 왼손을 구부려 배와 가슴에 갖다 대며 ‘안전’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