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23일 제15회 방재의 날을 맞이해 옛실내체육관 광장에서 군청 관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안전봉사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9일 실시했던 자연재해예방 표어, 포스터, 수필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지난 유류유출사고로 인해 관내에 유입된 타르방제에 공적이 있는 공무원, 군인 및 주민에 대한 표창장이 전달됐다.

기념식후 참가자들은 관내 도로변을 행진하며 각종 안전수칙 및 재난대비 군민 행동요령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터미널 부근 인도에 포스터, 표어, 수필 등 입선작 및 영광군 폭설피해 현장 사진 등을 전시해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