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이낙연 국회의원의 후원행사가 26일 오후 5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후원행사는 이 의원이 새로 출간한 <이낙연의 낮은 목소리 - 지름길을 모르거든 큰 길로 가라>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이낙연 의원은 책 출간에 대해 "그동안 제가 무엇을 갈망했고, 무엇을 고민했으며, 무엇을 위해 싸워왔는가를 보여주는 흔적이기 때문에 저에는 중요한 뜻이 있다"며 "대다수 국민과 함께 기뻐하고, 함께 분노하면서도, 다수 국민보다 조금만 더 넓게 보고, 더 멀리 꿈꾸며, 더 높게 지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회장을 맡은 이 의원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담임교사 박태중씨는 "6학년 당시부터 줄곧 지켜보고 있지만 이 의원은 저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다"며 "출판기념회 겸 후원행사에 부디 참석해 힘과 용기를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