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옥당라이온스클럽이 지난달 29일 백악관웨딩뷔페 3층에서 클럽 창립 29주년 기념 겸 29대·30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기관장, 지역인사,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신입회원 선서, 시상, 봉사금 전달, 이임사, 차기회장 공포, 취임사, 차기집행부 소개, 축전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강대홍 이임회장은 “저는 회장직을 맡으면서 ‘참여로 더불어 함께 하는 봉사’를 주제로 최선을 다했지만 선배회장님들의 업적에 못 미친 점이 많다”며 “다하지 못한 봉사를 취임회장이 이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찬과 격려를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은석 취임회장은 “경기불황으로 봉사활동이 위축되는 시점에 회원확장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것이다”며 “참여와 화합의 바탕아래 ‘보람이 동반된 함께 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1년의 임기를 시작해 모두가 열린 마음과 뜨거운 가슴으로 신바람나는 봉사활동을 추구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