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4월 홍농읍 칠곡리에 칠곡조선소(선박건조업)설치를 위한 농공단지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에 이어 조선시장 호황에 따른 수주물량증가로 의장안벽설치 및 DRY DORK 등의 시설확장을 위한 칠곡농공단지지정(변경) 절차를 추진 중이다.

군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총사업비 1,175억원이 투입되는 조선소설치가 완료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약 4,500여명의 인구유입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관내 165만㎡의 지방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추진중에 있어 2009년부터는 산업단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은 이와 같은 산업단지 개발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17일자로 산업단지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산업단지개발이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점을 고려해 소규모 농공단지개발도 검토중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