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연연하지 않고 화합하는 대회로”
“승패 연연하지 않고 화합하는 대회로”
  • 영광21
  • 승인 2008.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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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홍농족구단 김영석 씨
“어렸을 적부터 족구를 좋아했었다”며 “2005년 자신이 속해 있는 팀에서 족구를 해보자고 권유한 지인의 소개가 인연이 돼 본격적으로 족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 김영석씨.

김 씨는 “이번 생활체육한마당대회를 앞두고 연습장에서 시간 나는 대로 회원들과 실력향상을 위해 연습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영광군에 있는 내놓으라 하는 족구 동호인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결과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모두가 상생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영광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족구가 활성화 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각 읍면에서 족구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고 족구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족구 동호인 스스로도 열심히 운동해 그동안 족구 불모지였던 영광지역에 족구 붐을 일으키자”고 덧붙였다.

제20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에서도 선전할 것을 다짐하는 김 씨는 이번 대회의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