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로타리클럽 제23·2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법성고등학교 대덕관에서 열렸다.

이날은 내빈과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종, 연혁보고, 장학금수여, 표창 클럽기전수, 임원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조선대학교 식품영향학과 김청비외 6명 학생과 법성고 농구부, 법성고 인터랙트에게 장학금과 지원금이 전달됐다.

또 김길성 이임회장을 비롯해 임동업, 정상주, 박향희씨 등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길성 이임회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로타리안이 있다”며 “오늘 로타리안 여러분 모두가 좀 더 적극적인 자부심으로 본연의 의무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인수 신임회장은 “법성포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불우학생에 대한 장학사업과 농어촌 오지마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며 “지역 향토문화 보존과 육성에 힘쓰며 앞으로 테마와 목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