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민·관협력체제 새장 마련한다
사회복지 민·관협력체제 새장 마련한다
  • 영광21
  • 승인 200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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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민·관 사회복지사 군수와 간담회 개최
영광군이 지난 6월30일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6명과 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14명 등 민·관 사회복지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사회복지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사회복지정책을 총괄하는 군수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청취하는 한편 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민·관 사회복지분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사회복지시설 홍보강화와 민·관 복지정보공유, 사회복지서비스 중복문제해소를 제안했다. 또 자활사업용도 군유지무상임대, 민간 복지시설종사자 사기진작, 읍면 복지시책 예산편성 등 민·관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기호 군수는 “당장 특별한 해결책을 내놓기보다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한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복지분야의 민과 관이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앞으로 상하반기 연2회에 걸쳐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의 문제점과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