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통시장 지역상가 살리기에 나선다
영광군 전통시장 지역상가 살리기에 나선다
  • 영광21
  • 승인 200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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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군수 서민경제 회복 위한 현장방문 상인과 대화
정기호 군수가 지속적인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을 둘러보면서 상인과 현장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정 군수는 재기의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한 붐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는 날>인 4일과 25일 퇴근시간 이후에 영광터미널시장을 시작으로 영광매일시장, 지역상가 등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방문대화는 시장 인근식당에서 시장상인대표 등과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상가, 전통시장, 우리지역상품 이용하기에 먼저 군산하 전 공무원부터 솔선 참여해 침체된 서민경제회복에 도움을 주고 영광사랑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영광군에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주요 시장인 영광매일시장, 영광터미널시장, 군남 5일시장, 염산 5일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번째 금요일과 마지막 금요일에 운영되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은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내기업, 주민 등이 적극 동참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구입하며 지역상가와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의 지정운영은 서민경제와 침체된 전통시장, 지역상권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를 함께 살린다는 마음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