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1등 영광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교육1등 영광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0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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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광교직회 창립총회 한마음대회 개최
영광교직회 창립총회 및 한마음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영광실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영광지역 전·현직 교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김장환 교육감을 비롯해 영광교육청 김종숙 교육장, 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군수, 도의원, 교육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광교직회는 교육자가 존경받는 지역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영광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통체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뜻이 있는 전·현직 교직원들이 수차례 모임을 가지며 의견을 나눈 뒤 지난 6월17일과 27일 전·현직 교직원 80명이 모여 1, 2차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립하게 됐다.

초대 영광교직회장을 맡게된 영광실업고등학교 최병래 교장은 “오랜 교직생활에서 쌓아온 경륜과 식견을 바탕으로 교육1등 영광을 만들기 위해 이번 영광교직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교육발전이 지역발전이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년1회 정기적으로 한마음대회를 열어 양질의 정보교환과 유대를 강화하며 영광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광교직회 고문을 맡게 된 정선광씨는 “유능한 인재육성을 위해 평생을 교직에 몸담으면서 쏟은 사랑과 열정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며 “만남을 통해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교직사회를 만들어 지역교육발전을 이끌자”고 당부했다.

영광지역 전·현직 교사들의 태동이 교직사회 선·후배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교육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