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초 장갑종 교장 매일 교문서 학생 맞아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눈보라치는 겨울에도,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날에도 항상 그 자리에 서있는 교장선생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며 “지나가는 차량에 손을 흔들어주고 목례인사를 하며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소담을 나누면서 기쁘게 맞아주는 교장선생님이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교육, 출장을 제외하고는 날마다 교문을 지키며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는 장 교장은 “다른 지역 학생들과 다르게 유난히 눈망울이 맑고 사랑스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도를 앞으로도 계속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