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탐방- 영광군 생활체육협의회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시·도 생활체육협의회가 설립되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생활체육협의회로 이관되었다. 생활체육협의회는 균형 있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병을 예방하는 차원의 국민건강증진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갖는데 필요성을 두었다.
영광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용구)는 1992년 10월 발족해 활발하게 활동해오면서 현재 22개 산하 협회로 구성돼 있다. 회원은 약 3,000여명.
우리 영광군민에 비해 아직은 읍·면 단위에 파급이 덜되어 회원수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전략적인 홍보를 한다면 아마 3,000여명의 2배에 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서희권 사무국장이 주장한다.
영광군 생활체육협의회는 개인·대인·팀·레저·야외스포츠 등으로 구분되는데 전통민속경기 및 놀이도 생활체육에 속해 있으며 영광군협의회에서 아직 구성되지 않은 종목도 있단다.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부터 영광군 생활체육협의회원도 증가되고 예전에 비해 활발한 스포츠로 발전해가고 있다.
선진국의 체육문화를 통달해 생활체육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체육을 통해 국제 간 교류도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영광군 생활체육협의회는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가입대상이 된다.
각 종목들을 보면 궁도(김재봉) 게이트볼(장종만) 축구(신후송) 배구(김행모) 테니스(정종택) 탁구(임영민) 볼링(최병학) 생활체조(임유미) 등산(서 웅) 검도(김창근) 골프(최귀억) 낚시(김 철) 씨름(김병곤) 유도(박준화) 농구(양재환) 육상(전용철) 족구(박래학) 태권도(최준곤) 스쿠버다이버(이영훈) 배드민턴(김범규) 당구(최석일)등이며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영광실내체육관 내 체육회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고 한다.
좀더 효율적인 스포츠가 되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지니고있는 질서 감각과 다른 조직·활동원리를 기본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영광군 생활체육협의회의 미래가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의 회원등록으로 보다 활기차게 전진하기를 믿어본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