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광주간 시외버스요금 개선 안하나
법성∼광주간 시외버스요금 개선 안하나
  • 영광21
  • 승인 2008.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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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의원 법성∼광주간 4차선 확•포장공사가 1997년 1월에 착공되어 10년 8개월만인 지난 2007년 9월7일부터 완전 개통되어 거리 및 시간 단축으로 우리군을 찾는 외래 관광객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동 구간은 신호등없는 고속화국도로써 타 시.군의 국도선과는 차별화되어 있고, 겨울철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밀재가 터널로 개통됨으로써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업체 또한 경제적인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군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완전개통 이후 현재까지 법성∼영광∼광주간 시외버스 요금은 인하되지 않은 채 군민들만 개통전의 요금을 그대로 받고 있어 이러한 불합리한 요금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집행부의 의견과 앞으로의 대처방안은 무엇인가?

김희정 도시과장 법성∼광주간 거리가 4차선 확.포장공사 이전에는 56.8㎞에 밀재구간 4.4㎞의 경사도가 10도 이상이어서 10%의 할증거리 440m를 합산한 거리 57.24㎞를 적용한 요금이 5,300원으로 산정되어 있었다.

2007년 9월7일 법성∼광주간 4차선 확.포장구간이 완전 개통되어 2007년 9월10일 전라남도와 금호산업이 합동으로 광주→송정리→문장→영광→법성간 실측한 거리가 57.1㎞이며, ㎞당 92.55원을 적용한 결과 5,300원의 요금이 산정됐다.

도로 확.포장으로 운행시간이 1시간40분대에서 1시간10분대로 단축되어 거리가 단축된 것으로 생각하나 거리측정 결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