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구간은 신호등없는 고속화국도로써 타 시.군의 국도선과는 차별화되어 있고, 겨울철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밀재가 터널로 개통됨으로써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업체 또한 경제적인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군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완전개통 이후 현재까지 법성∼영광∼광주간 시외버스 요금은 인하되지 않은 채 군민들만 개통전의 요금을 그대로 받고 있어 이러한 불합리한 요금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집행부의 의견과 앞으로의 대처방안은 무엇인가?
김희정 도시과장 법성∼광주간 거리가 4차선 확.포장공사 이전에는 56.8㎞에 밀재구간 4.4㎞의 경사도가 10도 이상이어서 10%의 할증거리 440m를 합산한 거리 57.24㎞를 적용한 요금이 5,300원으로 산정되어 있었다.
2007년 9월7일 법성∼광주간 4차선 확.포장구간이 완전 개통되어 2007년 9월10일 전라남도와 금호산업이 합동으로 광주→송정리→문장→영광→법성간 실측한 거리가 57.1㎞이며, ㎞당 92.55원을 적용한 결과 5,300원의 요금이 산정됐다.
도로 확.포장으로 운행시간이 1시간40분대에서 1시간10분대로 단축되어 거리가 단축된 것으로 생각하나 거리측정 결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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