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이 2008원자력발전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원자력발전백서는 원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기반을 넓히기 위해 원자력에 관한 정책과 현황 그리고 운영 및 건설, 방사성폐기물과 환경관리, 안전성확보 대책 등 한해동안 원자력발전의 모든 실상을 총 망라해 공개하고 있다.

김종신 사장은 “신재생 에너지와 같은 대체에너지가 아직까지 충분한 경제적·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압력의 현실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어 현실적인 대안은 원자력발전소뿐”이라며 “이백서가 모든 국민들에게 원자력발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구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1978년 고리1호기의 역사적 상업운전으로 시작된 원자력발전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고 원전산업은 성장을 거듭해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발전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