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2차 주민설명회 다양한 의견수렴

30일, 경찰서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영광경찰서(서장 양성진)가 지난 30일 영광우체국앞 사거리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극심한 교통혼잡 예상과 음주난폭운전,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졸음운전 등 운전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은 경찰관,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35명이 참석해 안전운전 준수를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긴 부채를 운전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운전자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의식이 함양돼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경찰서는 단체헌혈을 실시해 하절기 학교방학 등으로 발생하는 혈액부족 상황을 극복하는데 기여했다.
영광군이 지난 29일 법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항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법성면 법성리와 진내리 일원에 해수범람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2009년 12월까지 1년에 걸쳐 사업비280억원을 투자해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 법성면 주민의사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공사는 저지대에 위치한 상가지역의 범람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굴비특화단지 부가가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중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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