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군수 필요성 적극 건의
이번 정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영광군의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 졌다.영광군에 따르면 이낙연 국회의원의 지원과 지난 6월 정기호 군수가 취임후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을 방문, 예산지원의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 추가지원을 약속받음에 따라 상낙월 방파제 시설사업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낙월은 영광지역 유일의 도서지역으로 상낙월 방파제 시설사업은 폭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올해도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34m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전체사업의 마무리를 위해서는 추가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야 되는 어려운 처지였다. 하지만 이번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지원 받음에 따라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상낙월 방파제가 완공되면 어업인에게 안정적인 어업기반시설이 제공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서해 주요 어장인 칠산바다의 어업 전전기지인 낙월의 시설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어업의 경쟁력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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