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와 원불교가 함께 주관하는 2008 희망 나눔 제전 영광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FM 원음방송 희망음악회가 지난 14일 옛실내체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 및 원불교 교도가 참석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땡벌, 화장을 지우는 여자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강 진, 쓰리랑, 속깊은 여자, 저하늘의 별을 찾아를 부른 유지나, 꽃잎, 연인들의 이야기를 부른 임수정, 이상번, 조아영, 하태운, 채 연, 박채연, 해피체어, 가이안, 이카 등의 가수가 출연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원불교는 매년 8월21일 원불교 4대 경축일 가운데 하나인 법인절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있는 교당을 중심으로 기념식이 거행되고 영산성지에서는 전국에 있는 교도들이 함께 모여 원불교 영산성지에서 구인봉 법인기도를 올린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해 열리는 영광군민과 함께 하는 희망음악회는 영광군민들이 생활의 어려움과 마음에 경계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은혜를 발견하는 날들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부여하며 매년 8월 법인절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