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최초도래지 호국방생법회 열려
백제불교최초도래지 호국방생법회 열려
  • 영광21
  • 승인 2008.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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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어 5,000마리 방생 조국발전 기원
영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서 지난 18일 수도권 불자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방생법회를 개최했다.

이번 법회에서는 불자들이 청정해역 칠산 앞바다에 미리 준비한 광어 5,000마리를 방생하는 호국법회를 진행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함께 조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호국방생법회에 참여한 신도들은 간다라 양식의 유물전시관과 탑원, 부처님 일대기를 조각한 23면 원석의 부용루 그리고 국내에서 보기 드문 24m 높이의 사면 대불상을 보고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군은 이날 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을 대상으로 영광의 대표 문화관광지 소개와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하는 등 종교테마를 관광자원으로 하는 지역관광지 홍보를 실시해 관심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