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가맹단체의 주관으로 열리는 제1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9~10일까지 영광스포티움외 4개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선수, 보호자 등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수영, 배구, 탁구, 역도, 배드민턴 등 전문체육 10개 종목과 전자다트, 사이클, 줄다리기, 농구자유투 등 생활체육 4개 종목 등 14개 종목으로 나뉘어 시군대항으로 치뤄진다. 또 대회 첫날인 9일에는 유명연예인들이 출연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선수들이 이용할 각 경기장은 물론 숙박업소위생지도, 주변방역 등 타지에서 오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선수들이 불편없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모집해 대회진행을 도울 방침이며 각 기관단체와 참여 시군 선수단과 자매결연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