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홍농읍민 위한 작은 도서관 개관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해 홍농읍민의 문화생활 공간 확보와 정서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오는 9월2일 홍농복지회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이번 개관한 작은 도서관은 영광군립도서관이 홍농에서 18㎞의 원거리로 홍농읍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65㎡의 도서관에 신간도서 9천권과 비도서 300여점을 확보하게 됐다.
작은 도서관 운영은 지난 6월부터 선발한 1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서정리·정돈, 도서대출·반납, 실내외 청소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도서관에 소장한 9,300여권의 도서 이외의 필요한 도서는 영광군립도서관에 소장한 책자를 대여할 계획이다.
이번 개관하는 작은 도서관은 문화관광부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단위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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