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의 발굴과 보존·전승을 통해 민족예술을 재조명하고 옥당골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꽤하기 위한 제5회 읍면농악경연대회가 오는 5일 개최된다.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군남면 지내들에서 개최되던 읍면농악경연대회가 동절기 추위와 주차장 및 경연장소가 협소한 불편함이 있어 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올해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영광읍 흥우리농악대, 대마면 태청농악대 등 11개 읍면 11개팀 농악대 379명이 농악시연과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악경연대회는 1읍면 1농악대 육성과 연계해 전통예술을 계승·발전하고 군민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