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추석연휴를 대비해 재난·재해 예방대책강화, 교통관리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원산지 허위표시 및 가격담합인상 등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명절맞이 대청소와 도로, 다중이용시설, 기타 위험시설물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불우이웃과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 위문품을 전달·격려할 계획이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추석연휴 기간인 13~15일까지 행정민원처리반, 보건진료대책반 등 8개반 48명의 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종합상황반, 민원처리반 등을 운영해 추석연휴 기간중 제증명 등 각종 민원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중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주간에는 영광군청 행정지원과(☎ 350-5232~5) 야간에는 당직실(☎ 350-5222)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