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학술용역 최종보고회 시설계획 등 설명

지난 10일 영광군에 따르면 관내 태청산과 장암산 일대 170만㎡에 자연 휴양레저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최종용역보고회를 마쳤다.
최종 용역보고에 나타난 시설내용을 보면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휴양광장, 학습광장, 철쭉광장, 편익시설 등 대규모 다양한 휴양레저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자연여건이 좋고 백수해안일주도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불갑사 관광지 등 주변 관광인프라가 충족함에도 머무는 관광지로서 산업기반이 취약했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산림 휴양레저시설은 최근 도시민들의 관광취향에 맞춰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로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2차 기본계획 및 환경디자인 계획수립 용역과 기본실시설계와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처리 절차를 거처 오는 2012년까지 5년에 걸쳐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가족형, 체류형 휴양시설을 추진한다.
이번 휴양레저시설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광주선 등 접근성도 매우 좋아 경쟁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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