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151-성호남 <염산>
다른지역에서 목회활동을 하다가 지난 2006년 고향 염산으로 내려와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호남씨.성 씨는 “처음에는 성도들이 많지 않아 어려움은 있었지만 4년간 함평에서 목회활동을 했던 경험과 성도들을 비롯해 여러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인해 지금은 안정적으로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좀 더 많이 선교하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서 선교활동을 하다보면 목회자로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성 씨는 “앞으로 건강문제와 노령화로 인해 몸이 허약한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물론 노인건강복지에 관한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증진에 중점을 두고 목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왼손을 오른손목을 잡은 채 다시 오른손목을 주먹을 쥔 후 숙이는 ‘사랑의 열매’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화<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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