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으뜸쌀 생산위한 흙 살리기 대대적 추진
전국 으뜸쌀 생산위한 흙 살리기 대대적 추진
  • 영광21
  • 승인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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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친환경단지 녹비작물 자운영파종 연시회 개최
영광군이 영광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흙 살리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녹비작물재배 희망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묘량면 운당리 친환경농업단지에서 녹비작물 자운영 파종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올해 녹비작물재배 추진 및 재배, 이용기술교육과 마을별 공동작업단의 동력 살분무기를 이용한 자운영 파종방법 등을 연시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대 실천분위기 확산에 노력했다.

군은 올해 자운영, 헤어리벳치, 호밀 등 녹비작물 3,000ha를 재배하기로 하고 녹비작물재배 희망농가에 종자대 전액을 지원하고 필요한 종자 131톤을 마을단위 농가에 공급완료했다.

자운영, 헤어리벳치 등 녹비작물은 공중질소 고정효과가 높고 유기물 함량이 많아 정상 생육시 질소질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작물이 잘 자라 화학비료 시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생산비 절감효과와 땅을 살리는 목적 외에도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양봉의 밀원으로 제공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