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9일 관내 모싯잎송편 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싯잎송편 생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생산자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언론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번에 모싯잎송편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데 성공했다”며 급작스런 주문폭주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과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업체들은 영광굴비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수입산을 통한 짝퉁제품의 유통과 저질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신뢰하락을 염려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지역특산품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모싯잎송편은 35개 업체에서 추석전후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