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숲 조성위한 나무은행 운영사업
소나무숲 조성위한 나무은행 운영사업
  • 영광21
  • 승인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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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천여만원 투입 올해 4개소 시범사업 진행
영광군이 숲가꾸기 사업지와 각종 개발지에서 버려지는 소나무를 조경수로 활용해 푸른영광 소나무숲 조성을 위한 나무은행 운영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소나무 300본을 9월22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 2개월간 군 직영으로 4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해 1억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조경수로 활용가치가 있는 소나무를 굴취해 우선 군양묘장 등 3개소에 이식한 후 공공용으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주요도로변 가로수과 공원지역 등 녹지공간에 많이 심어져 있지 않는 소나무를 영광읍 도심지와 가로수 수형 불량목 갱신 그리고 자투리땅, 교통섬, 녹지대 등에 대해 자연경관을 제공할 목적으로 푸른영광 소나무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푸른영광 소나무숲 조성사업을 계기로 21세기 녹색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고 관내 읍지역이 도시숲 조성사업에도 역점을 두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