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신언창)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회장 김윤일)와 함께 지난 9월15~20일까지 베트남 캄보디아 등 2개국의 격전지 방문을 실시했다.

첫 방문지인 베트남에서는 월남전쟁 당시 잘 알려진 구찌터널과 전쟁박물관을 방문했고 당시 치열했던 상황을 사진으로 감상하는 등 전쟁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일정지 캄보디아에서는 당시 집권자인 폴포트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을 집단 학살했던 킬링필드 기념탑을 찾아 묵념하고 킬링필드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독재정권의 폐허를 둘러본 후 전쟁의 상처로 고생하고 있는 고아들과 시각장애인의 보호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군 의원들은 즉석에서 모금한 금일봉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