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월동기 불조심 방화환경 조성을 위한 표어, 포스터, 소방차그리기 등 3개 분야 작품을 공모한다.

영광ㆍ함평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작품을 공모하며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 2명이 각 분야별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중 최우수작 3점은 전라남도소방본부에 제출해 도내 10개 소방서작품 30점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11월9일 소방의 날에 각 학교장이 수상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 중 표어 6개 작품은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영광ㆍ함평군의 관공서, 학교, 기타 대형건물에 게첨할 플래카드 문구로 사용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홍농초 김유진(6)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3명이 전라남도지사 상을, 15명은 우수상, 영광소방서장 등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