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미래 환경보전을 위해 실시하는 학생환경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25일과 26일 2회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2008년 하반기 학생환경지킴이 자연생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갑산 숲 및 상사화관찰, 불갑사, 내산서원 등 자연생태와 문화유적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지도를 받아 체험했다.

또 학생들은 영광군환경관리센터 견학을 통해 공해없는 환경친화형 생활쓰레기 처리과정과 소각장 오염물질 처리과정을 체험하고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하수처리 및 분뇨처리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군에서는 2009년에도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해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보전의식함양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