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다채로운 공연 주민 사로잡아

이날은 1부 여는 마당으로 길놀이, 풍물판굿, 서예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으며 이어 2부 어울림 마당은 라틴댄스, 가곡, 한국무용 아리랑, 사물놀이. 진도북춤, 퓨전국악, 대동놀이 등이 펼쳐졌다.
이날 전시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독도그리기 작품 감상회와 페이스·핸드페인팅, 독도 지키기 상사화 솟대 설치전, 시인 가족시 낭송회 등이 열렸다.
장진기 민예총영광지부장은 “1994년 주민과 종교단체, 문인들이 함께했던 최초의 촛불행사가 오늘 이 자리에서 또 다시 백두산과 독도를 지키는 불꽃으로 승화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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