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민간 환경·안전 감시위원회가 지난 8일 홍농중학교에서 2008년 청소년 방사능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2008년 감시위원회의 특수추진사업시책중 방사능방재업무 강화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법성고, 백수중에 이어 발전소 비상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홍농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원자력발전소의 원리 및 구조, 감시센터의 역할과 주요 업무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 방사능방재에 대한 기초지식 전달과 비상시 학생들의 행동요령, 감시센터의 역할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학생들은 “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감시센터 역할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며 “발전소의 발전원리 및 방사능방재에 대한 정보를 배우게 된 알찬 시간이었다”고 교육소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