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역주민 공장유치 적극 협조 눈길
영광군이 지난 1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합성목재 제조회사인 이우드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우드코리아는 묘량면 운당리에 180억원을 투자해 120여명을 고용하는 생산공장을 짓게 된다. 이우드코리아는 친환경 대체 자재인 WPC(합성목재)가 급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시장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루바, 가이딩, 데크, 산책로, 가로등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번 기업유치에는 공장부지인 묘량면 운당리 주민들이 이우드코리아 공장유치를 위해 10여필지의 공장설립 부지를 3일만에 매매계약을 완료하는 등 공장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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