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에서 전국자전거대회 열린다
백수해안도로에서 전국자전거대회 열린다
  • 영광21
  • 승인 2008.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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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부터 2일간 전남도자전거연합회장배 겸해
시원한 바다가 해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전국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백수해안도로에서 전국단위 자전거 대회가 개최된다.

영광군은 22일 군청에서 정기호 군수와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임용식 전남자전거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영광 백수해안도로 전국자전거대회 겸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라남도자전거연합회장배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운동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영광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유치됐다.

대회는 주말인 오는 11월15~16일 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종목은 MTB 도로일주로 코스는 백수해안도로 32㎞를 달리게 된다. 대회 종목은 MTB 중급자 3개부, 초급 남자부 8개부, 초급 여성부 3개부, 클럽대항 단체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종목이 대중적일 뿐만 아니라 대회 내용도 가족단위로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돼 백수해안도로의 풍광을 널리 알리는 지역홍보와 관광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