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국 최고수준 인센티브 파격 지급
영광군이 열심히 일 잘하는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군이 발표한 일 잘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계획안은 중앙 및 도 단위 기관표창공로자, 대규모 투자유치와 관광객유치 기여자, 대규모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자, 일 잘하는 공무원 등이다. 군은 매년 20여명을 선발해 공무원으로서 최고의 영광을 받는
또 현안문제를 연구하는 스터디그룹을 구성해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과 그룹별 해외 배낭여행실시, 군수 표창제도를 보완해 농산물 상품권지급과 부부간 국내 산업시찰 등을 실시한다.
또 6급 이하 승진임용시 승진후보자 배수 내에서 우수공무원을 발탁해 인사하며 기관장 결재권의 대폭 하향이양과 회의 보고방식을 개선해 종이없는 회의개최, 30분내 회의, 자유토론형식의 브레인스토밍 도입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안은 정기호 군수의 전격적인 제안에 따라 지난 9월25일 파주시를 벤치마킹한 이후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라”는 강력한 주문에 따라 수립됐다.
최근 46명의 정원 감축계획으로 침체된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능동적으로 일하는 우수 공무원 그룹을 양성하고 조직내 경쟁유발과 열심히 일 잘하는 직원이 조직 내에서 인정받는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연내에 추진이 가능한 시책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하고 관련조례와 규정 등을 조속히 정비해 모든 시책이 2009년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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