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최소화 안전한 식품 제공
중국산 분유·우유제품 등에서 멜라민이 함유돼 식품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보건소(박순자)가 지난달 26일부터 146개 식품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식약청이 판매중지하도록 한 품목중 38건을 봉인조치하고 멜라민 성분검사를 목적으로 관내 유통된 식품 3건을 수거해 전남보건환경연구소에 검사의뢰 했다.식약청의 최종발표에 따라 28건은 봉인해제 조치하고 10건(26kg)은 수거압류(자진회수16kg, 군회수10kg)해 폐기 처리하는 등 이번 불량식품회수, 봉인조치에는 공휴일임에도 위생공무원과 소비자 명예식품위생감시원들의 적극 협조속에 빠른 시일내 처리했다.
이러한 사례가 발생시 보다 신속한 조치를 위해 영광군에서는 소비자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확대 운영하고 전체 식품판매업소에 우선적으로 유선 통보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이 속히 회수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영광군청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