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승인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승인
  • 영광21
  • 승인 2008.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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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총16건 사업비 577억원 타당성 조달능력 심사
영광군이 지난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08년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사한 안건은 총16건에 사업비가 577억원으로 투자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소요자금 조달능력 등을 심사해 그중 13건의 422억원은 적정으로 그외 3건 105억원은 조건부 추진으로 승인됐다.

이날 심사된 주요 사업은 ▲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건립(15억) ▲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30억) ▲ 관광휴양단지 조성(45억) ▲ 상낙월 재해예방 및 보트계류장시설 설치(35억) ▲ 포천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49억) ▲ 법성항 개발(100억) 등은 적정 의결됐다. 또 ▲ 영광 매일시장 향토음식 전문특화시장 조성(48억) ▲ (구)우시장 활용 읍면 활성화 촉진(17억) ▲ 염산로(대신지구~종산교차로간)확장(40억) 등은 조건부 의결됐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 재정여건이나 내년 경기전망 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과 더불어 사업이 효율적이고 시기 적절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제도는 지방재정법 등에 의거해 지방재정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투자성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과잉투자를 방지함은 물론 불요불급한 행사성 경비를 억제할 목적으로 지난 1992년부터 도입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