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 주의
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가을철 추수기 야외 활동과 더불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은 벼 베기 작업, 밤 줍기, 콩 작업 등 야외활동을 통해 농촌에서 많이 발생하고 고령일수록 합병증과 사망률이 높아 예방이 절실한 질환이다.
보건소는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1,310명에 대해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만9,000여명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작업후 열이나, 두통, 발진, 오한 등 감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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