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생활주변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지만 더더욱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것은 컴퓨터의 세상이라고 본다. 이러할 때 우리 법성포에도 컴퓨터와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행정자치부)의 시행계획에 따라 ‘영광굴비정보화마을’ 사업이 지난 5월31일 지정․확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굴비정보화마을’사업은 법성포 굴비상가 250여 업체를 대상으로 2003년 4월까지 마무리되며 ‘정보화마을 정보센터구축 및 주민컴퓨터교육’과 ‘정보화마을 컨텐츠구축’이 주사업 내용으로 설정돼 있다.

‘영광굴비정보화마을’이 구축되면 전국 제일의 특산품인 영광굴비를 체계적인 on-line망을 통해 중간상인 없이 판매해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짐은 물론 영광군의 관광자원 및 문화예술부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통로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도시와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